삼계탕은 한국인들이 복날에 즐겨 먹는 보양식 중 하나다. 여름에 먹어 두면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닭고기는 소화를 돕고 기운을 나게 하는 음식이다. 삼계탕 조리 시 함께 들어가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돕는다.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면서 빈혈을 예방한다. 삼계탕을 목적에 따라 색다르게 먹어볼 수도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삼계탕을 색깔별로 그린삼계탕, 레드삼계탕 등으로 구분해 그 효능과 요리법을 소개했다.
◇그린삼계탕
일본인이 선호하는 녹두, 녹차를 첨가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를 돕는 초록색삼계탕
▶재료와 분량
맛 닭 1마리, 불린 통녹두 15g, 녹차가루 0.5g, 기본 육수 2ℓ, 기본 속재료
※ 기본 속재료 : 불린 찹쌀 50g(찰밥 100g), 인삼 1뿌리, 대추 2개, 마늘 2쪽, 은행 2개, 밤 1개
▶만드는 법
1. 찹쌀과 녹두는 씻어 불려 놓는다.
2. 불린 찹쌀에 불린 통녹두와 녹차가루를 섞는다.
3. 손질한 맛 닭 뱃속에 ②와 인삼, 대추, 마늘, 은행, 밤을 넣고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시킨다.
4. 냄비에 ③의 맛 닭과 기본육수를 넣어 50분간 끓인다.
5.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소스나 발효 햄 허브솔트를 곁들인다.
Tip· 불린 통녹두는 껍질째 사용해야 해독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 녹차는 항산화작용이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레드삼계탕
수분대사와 배변작용을 원활하게 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는 삼계탕
▶재료와 분량
맛 닭 1마리, 팥 20g, 율무 20g, 오이 1/2개(100g), 다시마 10g, 무 120g, 복령 10g, 마 60g, 목이버섯 10g, 기본 육수 2ℓ, 기본 속재료
※ 기본 속재료 : 불린 찹쌀 50g(찰밥 100g), 인삼 1뿌리, 대추 2개, 마늘 2쪽, 은행 2개, 밤 1개
▶만드는 법
1. 팥과 율무는 삶아놓고, 오이는 깨끗이 씻고 무는 1×1×1㎝ 크기로 썬다.
2. 마는 껍질을 벗겨 1×1×1㎝ 크기로 썰고 목이버섯은 불려 손으로 찢는다.
3. 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닦아 2×3㎝로 썰어 준비한다.
4. 물 500㎖에 복령 10g을 넣어 200㎖가 되도록 졸여 기본육수에 섞는다.
5. 손질한 맛 닭 속에 기본 속재료를 넣고 재료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시킨다.
6. 기본육수 2ℓ에 준비한 ⑤의 맛 닭과 삶은 팥, 율무, 오이, 다시마, 무, 복령, 마, 목이버섯을 넣고 50분 동안 삶는다.
7. 오이, 복령,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시마는 채썰어 고명으로 올린다.
8.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소스나 발효햄 허브솔트를 곁들인다
Tip
· 팥은 적소두라고 하며 해독, 이뇨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 율무는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하고 열을 내린다.
· 복령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 마는 신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운다.
◇맛닭냉삼계탕
맛 닭 육수에 콩을 갈아 넣어 담백함을 더한 차갑게 만든 냉삼계탕
▶ 재료와 분량
맛 닭 1마리, 불린 흰콩 150g, 잣 10g, 호두 10g, 오이 120g, 달걀 1개, 인삼 1뿌리, 대추 1개, 은행 2개, 소금 20g, 참기름 약간, 기본육수 300㎖
▶ 만드는 법
1. 맛 닭은 삶아서 살을 잘게 찢어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한다.
2. 불린 흰콩은 삶아 식혀 잣, 호두를 기본육수와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체에 걸러 콩물을 만들어 소금으로 간한다.
3. 인삼은 편으로 썰고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서 채썬다.
4. 오이와 대추는 돌려깎기 한 후 채 썰고, 오이는 소금에 절여 살짝 볶는다.
5. 그릇에 ①의 찢은 닭살을 담고 오이채, 황백지단, 대추채, 인삼편, 잣, 은행을 얹어 ②의 콩물을 부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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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
일본인이 선호하는 녹두, 녹차를 첨가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를 돕는 초록색삼계탕
▶재료와 분량
맛 닭 1마리, 불린 통녹두 15g, 녹차가루 0.5g, 기본 육수 2ℓ, 기본 속재료
※ 기본 속재료 : 불린 찹쌀 50g(찰밥 100g), 인삼 1뿌리, 대추 2개, 마늘 2쪽, 은행 2개, 밤 1개
▶만드는 법
1. 찹쌀과 녹두는 씻어 불려 놓는다.
2. 불린 찹쌀에 불린 통녹두와 녹차가루를 섞는다.
3. 손질한 맛 닭 뱃속에 ②와 인삼, 대추, 마늘, 은행, 밤을 넣고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시킨다.
4. 냄비에 ③의 맛 닭과 기본육수를 넣어 50분간 끓인다.
5.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소스나 발효 햄 허브솔트를 곁들인다.
Tip· 불린 통녹두는 껍질째 사용해야 해독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 녹차는 항산화작용이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레드삼계탕
수분대사와 배변작용을 원활하게 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는 삼계탕
▶재료와 분량
맛 닭 1마리, 팥 20g, 율무 20g, 오이 1/2개(100g), 다시마 10g, 무 120g, 복령 10g, 마 60g, 목이버섯 10g, 기본 육수 2ℓ, 기본 속재료
※ 기본 속재료 : 불린 찹쌀 50g(찰밥 100g), 인삼 1뿌리, 대추 2개, 마늘 2쪽, 은행 2개, 밤 1개
▶만드는 법
1. 팥과 율무는 삶아놓고, 오이는 깨끗이 씻고 무는 1×1×1㎝ 크기로 썬다.
2. 마는 껍질을 벗겨 1×1×1㎝ 크기로 썰고 목이버섯은 불려 손으로 찢는다.
3. 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닦아 2×3㎝로 썰어 준비한다.
4. 물 500㎖에 복령 10g을 넣어 200㎖가 되도록 졸여 기본육수에 섞는다.
5. 손질한 맛 닭 속에 기본 속재료를 넣고 재료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시킨다.
6. 기본육수 2ℓ에 준비한 ⑤의 맛 닭과 삶은 팥, 율무, 오이, 다시마, 무, 복령, 마, 목이버섯을 넣고 50분 동안 삶는다.
7. 오이, 복령,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시마는 채썰어 고명으로 올린다.
8.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소스나 발효햄 허브솔트를 곁들인다
Tip
· 팥은 적소두라고 하며 해독, 이뇨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 율무는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하고 열을 내린다.
· 복령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 마는 신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운다.
◇맛닭냉삼계탕
맛 닭 육수에 콩을 갈아 넣어 담백함을 더한 차갑게 만든 냉삼계탕
▶ 재료와 분량
맛 닭 1마리, 불린 흰콩 150g, 잣 10g, 호두 10g, 오이 120g, 달걀 1개, 인삼 1뿌리, 대추 1개, 은행 2개, 소금 20g, 참기름 약간, 기본육수 300㎖
▶ 만드는 법
1. 맛 닭은 삶아서 살을 잘게 찢어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한다.
2. 불린 흰콩은 삶아 식혀 잣, 호두를 기본육수와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체에 걸러 콩물을 만들어 소금으로 간한다.
3. 인삼은 편으로 썰고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서 채썬다.
4. 오이와 대추는 돌려깎기 한 후 채 썰고, 오이는 소금에 절여 살짝 볶는다.
5. 그릇에 ①의 찢은 닭살을 담고 오이채, 황백지단, 대추채, 인삼편, 잣, 은행을 얹어 ②의 콩물을 부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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