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이면 야채들이 숨이죽어서 사진발이 여~ㅇ 안좋을것같아 미리 한번 찰칵
우리 큰딸이 학교에서오면 한번은 꼭 먹고가는 감자탕~~~
저뒤에 노란팩에든거는 저번주에 사다놓았던것
요번주에 우리큰딸이와서 오늘 한팩 더샀다
저거한팩가지고는 모질라서...
기본적으로 저희가족이 다섯이라는것...ㅎㅎㅎ
여기는 저뒤에있는 돼지 목뼈가 엄청쌉니다
한국에서는 얼마인지모름...
저거 두팩에 6불 조금더주고샀으니...(싼거 맞죠?)
돼지목뼈하니까 좀 거시기하다나....
저도 처음엔 살생각도 못한거랍니다~~ㅎㅎㅎ
결혼 연륜에따라 좀 과감해진다는거...
나로 말할것같으면 예전엔 공주과...ㅋㅋㅋ
읽어내려가시기좀 부담드렸나~~ㅎㅎㅎ
생강 몇조각넣고
한번 끌여낸다음 물을버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커다란 냄비에 고기를넣고
간장, 고추가루,넉넉히넣고 마늘도 넉넉히넣어서
끌여준다(전 간을 거의간장으로합니다)
그위에 감자, 당근넣으시고 양파도 넣어주면 좋은데 오늘양파가 없어서생략
야채들이 익을때까지 중간불로 계속 끌여줍니다
그런다음에 들깨를넉넉히뿌려주세요
김이모락모락 날때는 사진발이 여~ㅇ~~
모든재료들이 익었을때 마지막으로
파, 쑥갓, 깻잎 (입맛에 맞게 야채들은 넣으셔도 된다는거 아시죠?)
넣어주세요(사진찍느라고 야채들이 숨죽어가는거 보이시나요)~~ㅎㅎ
한번 김이오르게하시고 불을끄시면 된답니다~~~
그릇에 담아보았어요~~
저흰 그냥 식탁에 냄비를 올리고 먹었답니다~~
그래야 더 맛난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