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두루치기~~

프랜차이즈 전통주점인

짚동가리 쌩주의 인기메뉴 삽두리치기..

'삽'모양의 독특한 식기 모양도 인상적이지만,

양쪽에 길게 놓인 가래떡 두 줄을 보며

무릎을 쳤었죠..

매콤달콤한 양념이 술을 부르고,

넉넉한 가래떡은 허기를 달래네요..

자작한 국물엔..

볶음밥까지.. ^^

그야말로 일석 삼조의 메뉴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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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찬을 만들고

남은 오징어가 있어

꽁듀의 삼겹살과 함께 만들어 봤습니다..

이밥차 10월호에 실린 메뉴죠..

육해두루치기..

육해란

아시듯 육지와 바다의 산물..

고기와 생선.. 해물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당~~

먼저 가래떡 준비..

분량의 양념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 준비..

말씀드렸듯 다른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데친 오징어..

생오징어로 할 경우..

돼지고기와 함께 섞어 조리합니다..

저는

익혔기 때문에

날 고기인 돼지고기와 따로 조리하겠습니다..

오징어 준비하고,,

돼지고기는 1.5cm 정도의 크기로 잘라

어제 소개해 드린 생강술과

(2큰술..없으면 다진마늘.소금.후춧정도..)

약간의 후춧가루로 잡내 제거..

위 양념장 1/2 분량을 넣어 조물조물 밑간해 놓고..

사진엔 없지만,

대파와 고추는 어슷..

양배추는 1cm 정도의 굵기로

 굵직하게썰어 준비했습니다..

tip

생오징어라면

삼겹살과 함께섞어 양념 전체넣고 밑간합니다..

재료준비 다 됐고..

만들기요~~

1. 달군 팬의 중.약불에

밑간된 돼지고기를 80% 익힌다는 느낌으로 익힌 후..

2. 1에 오징어와 남은 양념장을 넣어 살짝 볶아주고..

3. 2에 야채 넣어 숨이 죽을 정도로 살짝만 볶아준 후..

4. 양쪽에 가래덕 얹고..

다시마물 넣어 즉석에서 가래떡이 말랑해 질 때까지 볶아가며

드시면 됩니다.. ^^

부삽? ^^

이런 삽자루 모양에

양 가래떡~~^^

가래떡이 많이 딱딱하다면

끓는물에 말랑하게 데쳐 얹습니다..

밑면에 국물이 촉촉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