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 콩나물국~
북어 콩나물국 곱베기로 담아 봤네요~!!! ㅎㅎㅎ
어떤 음식이든지 집에서 먹어야 깔끔하고 양도 푸짐하고 건덕지도 푸짐하죠!!^^ㅎㅎ
재료들 들어 갑니다~~
마른북어채;한줌
콩나물;두줌
파;2뿌리
계란;2개
마늘;1/3스푼
참기름;1스푼
물;7컵
먼저 북어를 20~30분정도 물에 불리시고
(아침에 바쁘게 끓일땐 뜨거운물에 살짝 담구었다 꺼내셔서 바로 끓이셔도 됩니다.)
혹시 뼈가 조금 붙어 있으면 떼어내시구요.
꼭 짜서 냄비에 넣고 물1컵+마늘+참기름을 넣고 끓여 주세요.
팔팔 끓을때 나머지 물6컵을 부어 주세요~
국이 끓는 동안 콩나물과 파 그리고 계란을 준비하세요~
계란을 그릇에 잘 섞어놓으시구요.
팔팔 끓을때 생기는 거품은 거둬 주시구요.
먼저 간을 소금으로 해주세요.
이럴때 멸치다시나 소고기다시 살짝만 넣으시면
맛깔스러운 북어 콩나물국이 된답니다. 안 넣으셔도 상관은 없지만....취향에 따라 하세요~
통북어로 만드셨을 경우는 북어머리와 양파 다시마..이것저것 넣고 국물을 만들어
사용해서 소금만 넣어도 맛있거든요.
간을 하셨으면 그담은~
콩나물을 넣고 파를 넣으시고 팔팔 끓을때 풀어둔 계란을 골고루 넣고 불을 끄시고
뚜껑을 덮고 1~2분 그냥 뜸 들인다 생각하시면 북어 콩나물국 완성입니다~
*** 계란을 넣고 마구 저으시면 국이 넘 지저분해져요.
*** 계란 넣으실때 고운체에 바치셔도 되구요 (그런데 넘 번거롭죠!!)
욕심에 곱베기로 담았더니만......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죠!!^^ ㅎㅎㅎ
어느날 아침엔 아빠것만 끓여 놓으면 둘째랑 막내랑 북어국 찾아요.
그래서 요즘은 넉넉히 끓여서 막내도 먹인답니다~
콩나물 없을땐 파 넉넉히 계란도 넉넉히 넣고 끓이시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