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 기준이고 22인분용이예요...적은양을 만들고 싶으심 산수계산 잘 하셔서 시도해 보세여...
물3국자,간장3국자,생강 1쪽을 끊인후 불끄고 황설탕 500g (근데 단거 안좋아하심 양을 줄이셔도 되요) 식힌후 고추가루4국자,사과4개혹은 사과2개에 배2개,양파큰걸로 1개 갈아서 이용.깨1국자,소금 2분의1 ,물엿이나 꿀 1국자,다시다조금, 마늘 조금(대략2Tbs)
나중에 참기름 1국자.
*만든후 3~4일정도 후에 사용하세요...물론 냉장보관이구요.
냉면말고도 뭐 조릴때 양념으로 사용해도 엄청 훌륭하지요.....
후기: 최윤정
게시판에서 오장동 냉면 소스를 발견하곤 눈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
들어가는 재료들만 읽어도 군침이 뚝,뚝!
전 오늘이 벌써 4번째이거든요? 만들어서 주위에 조금씩 나눠주고 코다리도 졸여 먹고 떡볶이도 해 먹었구요.처음 만들어서 다음 날,(도저히 3 일을 못 기다려서. 남편이랑 나랑) 먹어보고 내리 몇 일을 냉면을 해 먹었답니다. 우와~~감동의 도가니였어요. 바로 이 맛이야~~~
실패하셨다는 분도 계셔서 혹시 제가 했던 것이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참! 한 국자가 1/2 컵 정도 되더라고 말씀해 주신 분, 큰 도움 되었어요. 저는 그냥 한 국자=1/2 컵 으로 계량했습니다. 그리고 설탕의 분량을 주의했구요. 1oz=28.35g 정도더라구요.
(근데, 질문 있어요. 원래 레시피 올리신 분이요., 왜 특이하게 국자로 단위를 삼으셨는지??^^더구나 22인분이라는 엄청난 양을...근데 읽을 땐 범상치 않아서 참 재밌었어요.)
자, 그럼 제가 한 양을 적어볼께요.저는 1/3 분량을 만들었어요. 그럼 지프락 네모난 통(4컵짜리)으로 딱 하나가 됩니다.
물 1/2 c,간장 1/2 c,생강 1쪽을 잠깐 끓여서 식힙니다. (사실은 안 식혔어요.)
거기에 황설탕 167 g = 6 oz 약간 안 되더군요. 약 2/3 컵.(몇 분의 말씀이 공통적으로 조금 달다 그러시길래 저는 1/2 c 하고 한 스푼 넣었어요.)
고춧가루 3/4 c (저희 고춧가루 장난 아니게 매워서 좀 덜 넣었습니다.)
사과 3/4개, 배 3/4 개 (요새 코스코에 아시안 pear 나오더라구요.),양파 1/2 개 (중간 싸이즈) 갈아서 넣었구요.
깨는 그냥 적당히, 소금은 정말 조금 (손가락으로 한 번 집어서 넣었지요) ,
물엿 한 바퀴 치고 마늘 1Ts.
다시다는 안 넣었어요.충분히 간도 되었구 맛도 좋았거든요.
냉면 국수는 "팔도" 에서 나온 <송가네> 냉면 국수를 썼구요, "북경식품" 에서 나온 것도 면발 괜찮았습니다. 풀무원 것도 좋았는데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