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큼달큼한 라즈베리청,,
작년에 담가
최근 걸러낸 청으로,
대형마트 냉동코너에서구입해 담가보앗는데,
특유의 향과 새큼달큼함에
오랜 시간을 더하니
맛이 참 부드럽고 고급스러운게,
걸러낸 액은 적당량 물과 희석,
넉넉한 얼음과 함께
최근 무더위의 갈증을 해소해 보고 있으며,
걸러낸 라즈베리론,
잼으로도,,
무가당,
플레인요쿠르트와 함께도,
우유에 넣어 갈아도 보며,
잼, 파이, 스무디, 슬러시,,
그리고
머핀, 발효빵에도 두루두루 활용해 보고 있는데
걸러낸 원액보다도 찌꺼기?가 더 매력적이며,
활용도가 참 다양한게
다른절임보다 두루두루 만족도가 높았는데,
엊그제 마트엘 가니,
냉동라즈베리가 다시금 눈에 속 들어오네요~,
조금 들여와 또다시 시간절임~~..
80%정도의 설탕과 함께 숙성중입니다..
재료(무게기준) ; 라즈베리 ; 설탕 = 1 : 0.8 정도사용해 보았으며 기호껏 탄력조절,
과일절임은 수분함량과 당도에 따라 설탕의 량을 좀 조절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사과나 배같은(돌배는제외)수분함량이 많은 과일은 다른과일에 비해 11%정도의 설탕량을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오미자와 머루, 돌배, 돌복숭아.. 등의 수분함량이 적은 과일은 70~80%정도, 포도나 블루베리, 오디... 당도가 높은 과일또한 70~80% 정도, 유기농으로 재배한 사과나 배 또한 일반 사과.배보다 수분이 좀 적으므로 80~90% 정도의 설탕량으로 재료의 수분과 당도에 따라 설탕량을 재료대비 100%기준, +10~-30 %정도로로 탄력적으로 조절.. 저는 이번 껍질절임에 110%정도의 설탕량을 사용,
초반 절임 후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소독된 도구로 계속 저어줘야 하며, 설탕이 다 녹은 후에도 간간히 저어가며 산소를 공급해 발효, 숙성을 원활케 해야하고,
재료의 상태보다 설탕량을 좀더 사용하게 되면 발효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며 재료의 상태보다 설탕량을 줄여 사용하게 되면 발효가 빨리 진행되며 산패도 또한 발생하며 식초화가 되어 신맛이 날수 있고, 유리병은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어두운 곳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적합하며,
계절에 따라서도 재료를 걸러내는 기간이 달라질수도..
늦가을에 담가 동절기에 3개월여도 숙성시켜 걸러 보았으며, 더운 계절엔 1주일 ~ 10여일 숙성후 건더기걸러 액만 숙성하는 방법도(바로 음용가능.. 숙성후 음용하면 더욱 부드러워..) 더워 숙성장소가 마땅치 않으면(거른후의 원액) 냉장보관해 저온 숙성하는 방법도 괜찮은걸로 알고있고,
실내온도가 높거나 외부기온이 점점 높아지면 과발효가 될 수 있으니 거른 후 반드시 냉장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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