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밥 3공기, 파인애플 1/2개, 그린과 레드페퍼 1/2개씩, 양파 1/2개,
쇠고기(간장, 맛술, 설탕, 마늘, 후추, 참기름), 양송이 3개, 당근 1/2개,
소금, 후추,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파인애플 쥬스 2큰술, 식용유
파인애플을 세로로 반을 가른 후 칼로 속을 잘 도려내 주세요.
가운데 심은 잘라내고 그 중에 반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쇠고기는 잘게 잘라 불고기 양념을 살짝 해 놓고...
그린/레드페퍼, 양파, 양송이, 당근도 잘게 썰어 놓아요.
팬에 기름을 조금 뿌리고 쇠고기를 먼저 볶다가 양파, 당근, 양송이, 페퍼 순으로
볶아주면서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립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간장, 굴소스를 넣고 파인애플 안쪽을 숟가락으로 살살 긁으면
즙이 나오는데 그걸 2큰술정도 넣어 소스를 만들어요.
부글부글 끓으면 밥을 넣어 볶아주고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을 넣어
잘 섞어 주면 됩니다.
참, 파인애플은 다른 야채와 같이 볶으면 즙이 많이 나와 모양이
흩트러질 수가 있으니 다른 후라이팬에 따로 굽는 것처럼 앞,뒤로 살짝
갈색을 띌만큼 볶은 후에 볶음밥에 섞어주면 좋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볶음밥을 속을 파낸 파인애플에 예쁘게 담아
내면 모양이 예뻐서인지 더 맛있어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