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서나 지나네 콩자반~
반찬이 아무것도 없어도 콩자반 하나면 전 밥 한공기 다 먹어요~!!
워낙에 마른반찬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짭쪼름 달달 고소한 맛이 밥반찬으론 정말 좋아요.
콩 싫어 하시는분들은 아마 제가 이런말씀 드리면 이해 못하시겠죠~!!
노화 방지에도 좋다고 하고 갱년기에도......콩에 좋다고 하는게 넘 많아서
이젠 더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콩자반 재료 입니다~
서리태;3컵
기름;6~7스푼
간장;1컵
설탕;7스푼
올리고당;3스푼
통깨;1스푼
제가 오늘 콩자반 만들은 서리태예요.
콩 3컵을 물에 담구어 충분히 불려 주세요.
전 전날밤에 불려 주로 그 담날 아침에 만들어요.
1) 충분히 불린 콩을 팬에 넣고 기름을 두르고 콩이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볶아주세요.
맛을 보시면 어느정도 익은걸 아실거예요.
2) 1)에 간장 설탕을 넣고 중간불에서 10분정도 졸이다가 약한불에서 간장이 줄어들때까지
뒤적여 주세요.
3) 어느정도 간장이 줄었다 싶으면 올리고당과 통깨를 넣고 볶으듯이 뒤적이다가
팬 바닥에 간장이 거의 줄었다 싶을때 불을 끕니다.
4)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오랜시간 두어도 처음그맛 그대로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콩자반은 샌불에서 졸이시면 탈수도 있고 깊은맛이 나지않아요.
약한불에서 오래 조림을 하셔야 콩에 간이들고 냉장고에 넣었다 드셔도
맛이 변하지않게 드실수 있어요.
속성으로 졸인 콩자반은 냉장고에 넣었다 드시면 콩이 냉장고안에서 불어
맛있는 콩자반을 드실수가 없어요.(혹 이런 상황이라면 냉장고에서 다시 꺼내
팬에 간장 설탕을 조금만 더 넣고 다시 볶아 주시면 냉장고에 오래도록 넣었다 드셔도 됩니다.)
콩겉이 쪼글쪼글해져야 맛있는 콩자반이 됩니다.
냉장고에서 꺼낼때마다 반짝반짝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먹기도 전에 침이 고입니다~ㅎㅎㅎ
고추장 넣고 비빔밥 만들어 드실때도 함께 넣어서 드셔 보세요.
비빔밥에 멸치 넣어도 맛있지만 콩자반 넣어서 드셔도 정말 맛있답니다~
특히나 열무 비빔밥에 넣어서 드심 정말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