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새해 맞이 저녁초대에서 선 보였던 것입니다
닭 가슴살이나 안심 아니면 넙적다리 살로 해도 된답니다
저는 넙적다리살을 이용했구요
뼈를 발라내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부위가 쫄깃하고
맛있기에 그부위로 한답니다.
재료는
닭다리(넙적다리)손질한것 800g 정도
생강즙 3T 핫 칠리소스 2T 청주 1T
소금 후추 약간.
튀김가루 1/2C 녹말가루 1/4C 포도씨 오일 1C
소스 재료 맛술 3T 황설탕 6T 간장 3T 후추 약간
청양고추 1개
닭다리를 뼈를 분리 하고 기름기를 손질 한다음 2~3등분
으로 잘라 생강즙과 핫칠리소스 청주와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 30~40분정도 재워놓습니다
재워놓은 닭고기를 튀김가루 1/2C 녹말가루 1/4C 을
혼합한 가루에 버무려 줍니다
오븐팬에 호일을 깔고 버무려둔 닭고기를
포도씨 오일에 살짝 담갔다(한쪽면만 담궈도 됨) 꺼내
팬에 차곡 차곡 얹어 200도(425 F)로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구워줍니다
위에 사진에서 처럼 바삭한것이 마치 튀긴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팬에 맛술 황설탕 간장 식초 후추를 넣고 약간 졸여 준뒤 구워놓은
닭고기를 넣고 살짝 버무려 줍니다
샌불에서 조리듯이 버무려줍니다
소스가 거의졸아들면 불을 끄시고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살짝 버무리면
완성 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청양고추를 빼주시고요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 ㅎㅎㅎ
튀김가루와 전분가루가 튀김옷 역활을 해줘서 마치 튀김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지난 신정때 상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
지난번 엄마와 식사때 만든것은 튀김가루를 적게 묻혔더만
조림 처럼 되었습니다
소스가 좀 많았던 탓에 오래 조리다 보니 구이가 아닌
조림이 되었지만 이상태로도 아주 좋은 밥 반찬이
되더군요
넙적다리 살이라 익은뒤에 졸깃함이 한층 맛을 더해줬구요
설명은 길게 했지만 만들기가 쉬워 자주 하게 되더군요
손님 상을 차릴때 만들면 오븐에서 한번에 많은 양를 구울수 있어
더 편하구요
식은뒤에 먹어도 맛있어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고
와인 안주로도 좋답니다
저희 식구들은 맛있게 먹었던 것 입니다
변덕 스런 봄날씨에 건장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