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남자들이 여자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분야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괜찮아 보여요.
예를 들어 피아노를 잘 친다던가,요리를 잘 한다든가,..기타등등..^^
그래서 울아들한테도 늘 이런 말을 합니다.
요즘 남자들은 쿠킹을 잘하면 더 괜찮아 보인다고 말이지요~~
그래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제가 음식 할 때면 아들을 불러서 옆에서 지켜 보게라도 하지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렇게 차린데다가 밥을 동그랗게 올려서 주니,
울아들 첫마디가 "하와이언 스탈~~"이라고 하면서 굉장히 표정이 밝아지네요.^^
살다보니 남자들이 표현을 잘 안 할 뿐이지,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을 참으로 좋아라 하더라구요.^^
만들면서 먹어보니,
흐미~~입에 착착 감기네요..
식어도 맛있네요.^^
울아들이 치킨으로 만든 함박스테이크 갔다고 합니다.^^
핑쿠 믹서기에 옵션으로 받은 고기 가는 어터치먼트를 끼워서,
닭가슴살을 한번 갈아 보았습니다.^^
승질 급한 사람은 그냥 챂퍼에 윙~~~갈아 쓰는 것도 좋아요~~^^::
고기를 될수 있는데로 작게 썰어서...
고기가 갈아져 나오는 모습입니다.
고기가 갈리는 동안에 간장소스를 준비합니다.
소스의 양은 제가 변형으로다가..^^::
간장소스 만들기)
1)간장,미림,정종 같은 양 1/4컵씩,설탕 밥수저 4개 (같은 양을 추구하는 스탈입니다.이승철씨 지송~~^^::)
2)냄비에 넣고 센불에서 부르르 한번 끓으면,중간불에서 10분정도 졸여 주세요.
책에 20분쯤 졸이라고 해서 타이머를 돌려 두었는데,
10분이면 될 것 같더라구요.
갈아 놓은 닭가슴살(3-4덩이),파3줄기 송송,소금 조금 넣고,정종 1밥수저 넣고 버무려 놓은 것을
손으로 조물조물 모양을 잡아서 꼬치에 꽂아 두세요.
미니 오븐을 미리 예열을 좀 해 두세요.250도로~~
호일지를 깔고선 닭꽂이를 넣고 소스를 살살 발라서 굽기 시작하세요.
미니 오븐이니 최고 온도로 올려서 굽기 시작~~
한 5-6분 지나면 뒤집어서 소스를 다시 발라서 굽고..
이 과정을 세네번 하시면 아주 맛있는 눔으로 환생을 합니다.ㅎㅎㅎㅎ
이건 제가 그냥 모양 낸다고 준비한 것이지요.
파프리카,파인애플,토마토를 꼬챙이에 끼워서 뜨거운 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기름 넣지 말고 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