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화기 질병 정보국(의학계)에서는 변비를 일주일에 3번 이하로 변을 배출하는 것을 변비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배변이란 최소한 하루에 한번 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상적인 것은 일일 2-3 번 정도 배설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변비의 의미는' 먹은 횟수보다 배설 횟수가 적은 것'을 말합니다.
변비가 심하면 대변이 역 압력으로 소장 쪽으로 밀려들어갑니다. 고체성 대변은 소장으로 밀려들어 갈 수 없지만 일부 액체성의 변이 거꾸로 소장으로 밀려들어 가면 소장은 엉망으로 오염이 됩니다. 대장 박테리아가 소장에 기생하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변비는 두통에서 알레르기, 자가 면역질환(류마티스 등)을 일으키는 등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변비등으로 음식 통과 시간이 길어지면 부패 음식에 의한 독이 신체에 머무르는 시간이 연장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장내 해로운 박테리아, 곰팡이 들이 증식하는 환경을 제공해주므로 독의 양은 점점 늘어나 독을 해독하느라 무리한 간은 기능이 약해집니다
자가 중독이란?
변비로 장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어, 부패된 음식이 대장에 남아 있게 되면 배설되지 못하는 독성물질들이 장벽을 통하여 핏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자가 중독입니다.
변비는 완화제나 섬유 보충제로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생활 개선이 없으면 변비 치료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인 단계를 하나씩 하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장의 연동 운동 촉진-물마시기, 가벼운 운동, 대변 부피 늘리기-식이 섬유가 많이 있는 음식이나 보총제를 섭취,
● 대장의 연동 운동 촉진- 하루 물 7,8잔은 필수
물이 충분히 섭취되지 않는 한 절대로 변비는 개선될 수 없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장 연동운동이 방해 받아 대변이 이동하지 않고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변비입니다.
● 충분한 식이 섬유를 섭취해야 합니다.
섬유질 (Fiber)은 대변의 양을 부풀려 양이 많게 하여 배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 섬유는 장의 독성물질과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대변과 함께 체 외로 배출합니다.
● 운동합시다 !
운동부족이 변비의 한 원인입니다. 가벼운 산책, 맨손체조, 조깅을 정기적으로 합시다. 일일 5분부터 시작하여 30분까지 해 보세요. 최종적으로 일일 최소 30분씩 일주일 3,4회정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