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찬 없고 달랑 무한덩어리가 있을때

 

김치와 함께 상에내면

나름 상차림이 넉넉해보여 간간히만들어내는

달근하고 고소한맛의 무나물.

 

 

 

 

 

약간의 고추장. 참기름, 계란프라이와 함께라면

한끼 간단하게 비빔밥으로도 만들어낼 수 있어 평소 자주 준비해보는 메뉴로,

 

요즘 무값도 저렴하고 맛 또한 달근해

자주 상에 내보고 있습니다.

 

 

 

 

 

 

 

길이 10cm. 두께 0.3~0.4cm 정도의 크기로

결대로 자르고,

 

 

 

 

1. 썬 무가 푹 잠길 정도의 넉넉한물에

약간의 천일염을 넣고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계속 센불에..

 

2. 무가 휘어절때까지.. 살캉하게 익을때까지 잠시 데쳐 채반이용 수분제거하고,

(센불 1분여..헹구거나 하지 않습니다)

 

 

 

 

 

1. 온기가 가시기전에

약간의 조선간장과 소금, 다진마늘을 넣고 입맛에 맞게 간하고,

 

2. 불에 올려 센불에 팬이 달궈지면 들기름을 넣고 약불에 약 3분여..

양념이 잘 어우러지고 감칠맛이 살아날 정도로 충분히 볶아주고,

 

3. 다진파 넣어주고 약간의 육수 넣어 고루 뒤적여준 후..

 

4. 약불에 약 2분여.. 뚜껑덮고 뜸들여주고,

뒤적여 1분여,, 약불에 뚜껑덮고 뚜가 뜸~~

불 끄고 뚜껑을 열지않은 상태에서 약 3분여.. 잠시 더 뜸들여 준 후,

 

 

 

 

 

 

통깨와 약간의 참기름넣어 고루 뒤적여 마무리~

 

마무리 후에도 바닥에 육수가 흥건이 고여있어야

먹는 내내 부드러운 맛으로..  

 

 

 

 

 

 

tip

약간의 천일염을 넣은 팔팔 끓는물에 살캉하게 데쳐 볶아주면,

무 특유의 쌉싸레한 맛을 없애주며,

 

데친 후 밑간하는 과정은 온기가 가시기 전..

온기가 가시기전에 밑간을 해야 무속 깊이 양념이 배어들어 맛내기 한결 수월하고, 

 

약간의 조선간장을 활용해야 맛나더라고요.

특유의 무나물색이 탁해지지 않는 정도에서 약간의 조선간장 활용.

새우젓 국물또한 쉽게 맛낼 수 있어 활용코 있으며,

 

조선간장(새우젓) 1차 맛내기 후 모자라는간 소금~

 

마지막에 약간의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무나물 특유의 고소한맛을 더욱 살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