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지인께서

고맙게스리도 깻잎을 맘껏 따가라 하십니다~..

 

너무도 가문탓에

 

일일히 물 퍼나르며

들판에 흘린땀의 량을 알기에..

 

깻잎 한잎한잎이

깻잎이 아닌 금잎으로 보이네요~..

 

이리귀한 깻잎으로 김치와 찜, 장아찌를 담아내고,

어찌나 뿌듯하고 부자가 된 느낌이던지요~..

 

 

 

 

http://blog.naver.com/jheui13/20163301521

의 장아찌가

짭짜롬~~ 달근한 맛이라면,,

 

이 장아찌는

막 집어먹어도 그닥 부담없는

적당한 간기..

 

진한 육수를 더해

 감칠맛 또한 더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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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씻어

지그재그로 용기에 넣고,,

 

소주를 제외한

분량의 장물 팔팔 끓여

끓는 상태에서 깻잎 용기에 붓고,

 

소주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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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소주를 끓이게 되면

알콜성분의 휘발때문에 끓여붓고 나중에 넣어주며,,

 

소주를 넣어주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어요..

(거듭 끓여붓는 과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온기없게 식혀 뚜껑닫고,

 

꼬박 실온에 하루숙성..

 

냉장고에 옮겨 2일 숙성 후 꺼내 먹었습니다..

 

 

 

 

 

 

위 장아찌중 1/2의 깻잎을 꺼내

약간의 양념도 더해 봅니다..

 

1/2의 장물을 덜어내고..

 

 

 

용기에 깻잎을 2~3장씩 넣는다는 느낌으로

켜켜이 넣어가며,,,

 

켜켜이 약간의 고춧가루와 통깨 솔솔~~..

 

2. 다 넣은 후

위~~.. 덜어놓았던 장물

찰방하게 부어주기~~..

 

수여시간~~

고춧가루를 적당히 불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