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과 뼈

당뇨병과 칼슘

by hsk posted Oct 22, 201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ESCClos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연구결과 칼슘과 비타민 D는 당뇨병 예방에 효과

칼슘과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면 제2형(성인)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는 장기간의 조사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의 아나스타시오스 피타스 박사는  당뇨병전문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칼슘과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을 30%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하루 칼슘 1천200mg이상과 비타민D  800IU(국제단위)이상 섭취하는 여성은 당뇨병 발병률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칼슘의 경우, 음식을 통해 하루 1천200mg을 섭취하는 사람은 600mg을 먹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21%, 같은 단위를 음식이 아닌 보충제로 복용하는 사람은 18%로 나타나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과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 사이에 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경우는 당뇨병 위험 감소율이 통계학적으로 별 의미가 없을 만큼 미미했고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했을 경우만 1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diabetes1.jpg


칼슘과 함께 비타민 D 섭취도 중요

비타민D는 계란 노른자, 생선 등 일부 식품에만 적은 양이 들어있으며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서 주로 합성된다. 칼슘과 비타민D가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메커니즘은 분명치 않으나 이 두 영양소가 서로 힘을 합해 이러한 효과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피타스 박사는 말했다. 즉, 칼슘은 포도당 내성을 정상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D는 장(腸)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킨다고 피타스 박사는 지적했다. 피타스 박사는 그러나 비타민D가 칼슘과는 상관없이 단독으로 그러한 효과를 발생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과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 감소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칼슘은 모든 신체내 모든 호르몬 분비에 관여합니다. 칼슘이 결핍되면 인슐린 분비에 장애를 받습니다.   β세포에서 칼슘의 도움으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음식이나 보충제 등을 통해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D.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