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무(일본 무)를 아시안마켓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집에서 [단무지]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왜무 껍질을 벗기고 깨끗히 손질 한 다음 소금에 5시간 정도 절이고요, 깍두기 담글 때 보다 조금 더 짠듯 절이면 좋아요. (사진에서 처럼 잘 휘어질 정도) 한번 헹군 후 병에 담아요. 물(1) :식초(1.5) :브라운슈거(1.5) 를 팔팔 끓여 끓은 채 부어주기만 하면  아삭~~한 단무지 완성! (단무지가 떠오르진 않게 젓가락 등으로 눌러주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요) 저는 사과식초를 사용해서 색깔이 갈색이 나네요. 노란색 단무지 원하면 치자나 노란비트를 사용하고요, 빨간비트 사용하면 빨간 단무지가 되지요~ 일명 '마약김밥'이라 불리는 꼬마김밥도 만들었어요. 소금간 한 볶음 당근과 단무지만 넣지만... 계란말이 추가로 썰어 넣어주고요^^ (김밥에 넣을 때 계란은 계란말이 해서 썰어 넣어주면 더 이쁜것 같아요) 간장겨자 소스에 콕! 찍어 먹음 한없이 들어가는 '마약김밥'이죠. 단무지 물은 따로 병에 보관하였다가 김밥 단촛물로도 사용하고요, 단무지 송송 썰어 냉국 만들 때 조금 넣고 소금간 약간해서 먹음~  간단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