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by hsk posted Jul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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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정도가 지난 오이지..)

 

올해 1차

끓여붓기법의 오이지를 담그고 일주일여?..

 

 

 

 

 

 

친정집에서 친정어머니와 점심을 먹는데

 

새콤하게 물에띄운 오이지맛이

다른해와달리 유독 아작아작한게 참 맛나네요..

 

 

 

 

 

 

다른반찬 거의 손에대질않고 

계속 오이지에만 집중 젓가락질~~~..

 

오이지만 먹는 저를보며

친정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물에띄운 오이지라도 아작한맛이 그대로지?" 하시더니

 

평소와 다르게 담갔던

 

물속에 오~~래 담가놔도

오독오독 아작한 맛이 오래토록 살아있는

 

 또 다른 방법의 오이지 담그는법을 

말씀해 주십니다..

 

 

 

 



 

방법은

일반적으로 끓여붓는방법과 너무도 다른방법으로 3가지가 특징..

 

1. 물이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으며

2. 천염일과 설탕,

3. 식초만을 이용한 방법으로

 

그날 집에와 바로 도전!!

 

변화되는 과정,

만들어낸 후의 맛이 참 궁금해 못참겠더라고요..

 

 

 

   물한방울없이 오이지만들기 재료 : 오이지 0.5접(50개), 소금과설탕 1kg씩(면기로 한가득), 식초 0.5L

   식초는 넣지않아도 됩니다.(아래내용 참고..)

  

 

 

 

미쳐 올릴생각을 못해 초반 사진이 부족,,

 

 

 

소금물을 팔팔 끓여붓는법의 오이지담그는법과

초반 오이손질질법 정리해 보았으며,

http://blog.naver.com/jheui13/20188993346

 

 

 

 

 

 

 

 

   만드는 법은...

   1. 오이손질해 놓고

   2. 분량의 설탕과천일염 믹스해 놓고

   3. 위 설탕+소금의 량중 2/3는 용기에 오이를 담으며 켜켜이 뿌려주고,

   4. 남은 1/3의 설탕+소금은 오이를 다 담은 후 윗부분에 집중적으로(매실담그듯)..

   5. 4에 아주 무거운 도구를 올려놓고 3일 정도가 지나면

   6. 오이에서 배어나온 수분으로인해 오이가 거의 잠길 정도..

   7. 6의.. 설탕과 소금으로인해 오이의 수분이 잘박해 지면 준비한 식초 부어주고,

   8. 약 일주일여 숙성..

 

 

 

 

식초를넣어 새콤한맛을 살렸기때문에

끓여붓는 방법과달리 그리 오래 익히지않아도 새콤한 맛이 살아있어 일찍이 꺼내먹어도 좋으며

 

식초넣지않고 3주정도,,

끓여붓는법과 같은 기간동안 익혀

자연스레이 새콤한 맛이 배어들게 만들어도 좋고

 

보관은 끓여붓는방법과 다르게

오이지만 꺼내 용기에 담고 냉장 보관해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하며,,

 

 

 

 

 

 

저의 오이를 눌러주는 방법으론,

 

용기안에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김칫통 준비해

김칫통안에(붉은김칫통) 무거운돌과 물을 넣어 오이눌러주는,

김칫통을 활용하는 방법을 시도,

 

 

 

 

 

 

1. 소금물을 끓여붓는 방법으로 만들어낸 오이지와

 

2. 설탕+소금법의..

물한방울없이 만들어낸 오이지의 비교!!!






 

완성 후의 맛은 의외로..

생각보다 훨~~씬~~ 안짠맛,,

달지 않은? 맛으로

 

표면만 가볍게씻어 손으로 쭉쭉찢어~~

 

찬 다시마물에

약간의 식초와 고춧가루를 넣어 먹는 방법으로

끝까지 오독오독 아작아작한 맛이 살아 있는 오이냉국을 만들어내 보았으며

 

 

 



 

얇게썰어 찬물에 가볍게씻어 꾹!!!?쩌 수분제거..

오이지무침도 내 보았는데

(만들때 설탕이 들어가 별도의 매실액등 넣지 않아도 부드러워...)

 

아작아작한 맛이 오랫동안 살아있는게

그동안 먹었던 오이지맛과는

 

오도독!!아작한 맛에서 확실하게 차별화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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