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조림

by hsk posted Aug 13, 2013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ESCClos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오늘날씨

 

좋다 하더면 은근 꾸물거리는게 ~~..

몸 참 둔하게 만듭니다~~..

 

구석구석

 

먼지도 닦아내야하고 빨래도 해야하고,

행주도 삶아내야 하는데,

 

당췌 손이가질 않네요..

 

 

 

 

 

간간히

 

김밥에 넣어 요량으로  쫀득하게 조려내는 우엉조림~~~..

 

http://blog.naver.com/jheui13/20169168988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내는 조림이라면,

 

이번 조림은

쫀득한 느낌의 조림으로

 

밥반찬뿐 아니라,,

 

넉넉히만들어 얼려놓으면(먹고 남은것도 얼려..)

김밥이나 볶음밥, 주먹밥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4인분]

  재료 : 우엉 2대(껍질제거후 300그람), 참기름 1작은술, 꿀 0.5큰술, 통깨적당량..

  볶을때 : 볶음용오일 3큰술..

  조림양념 : 간장 3.3큰술, 물엿 2큰술, 맛술 2큰술, 흑설탕과 흰설탕 0.5큰술씩, 다시마 사방 3cm 정도 1장..

 

 

 



 

우엉은 필러이용..

 

껍질벗겨 채썰어 찬물에 헹궈 준비..

(0.4cm 정도의 굵기로 채썰었으며,

껍질은 효소만들 요량으로...)

 

 




 

1. 달군 팬에 넉넉한 오일을 두르고,,

 

2. 중.약불로 줄인 후 충분히..

뒤적여가며 볶아줍니다..

 

3. 10여분정도?..

우엉 전체가 투명해 지며

바닥에 우엉에서 배어나온 수분이 촉촉히 배어 나올때까지 볶아준 후.

 

 

 



 

1. 분량의 양념장 재료넣어

 

3 약불에..

 

뚜껑 살짝 걸려주고 간간히 뒤적여가며..

조림장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조려주고,,

 

(2)번사진..

별도의 물 없이 볶은 후 양념장재료만 넣어줘도

팬 밑면에 잘박한 수분이 보일 거예요..

이 수분을 약불에 뒤적여가며 충분히~~~

 

 

 

 


 

1. 참기름과 약간의 꿀을 넣어준 후..

 

2. 센불로 올려 약 1분..

바닥의 조림장이 대부분 없어질때까지 조려주고

통깨뿌려 마무리~~~..

 

 

--------------------------

 

tip

제철의 우엉은

손질 후 찬물에 헹궈 주는 정도로도 밑손질이 충분하지만,

 

좀 묵은 우엉이라면

약간 떫은맛이 있을 수 있어요..

 

손질 후 식초물에 잠시 담가 헹궈 사용하면

떫은맛을 없앨 수 있으며,,

 

약간의 흑설탕을 사용해

조림의 색을 더해 보았으며,,

 

조릴땐 뚜껑을 살짝 걸치는 정도로 사용..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며

수분이 충분히 배어나오게 해 쫀득함을 살리고,,

 

조림 마지막..

약간의 참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더욱 살리고,,

약간의 꿀을 넣어 더욱 부드러운 단맛을 내 보았으며

 

마지막에 센불로 키워 잠시 볶아주어

조림의 윤기를 더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