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fruit tart

by 리다아 posted Apr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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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우유가 아닌 보통 우유 Whole Milk 1 Cup (8 fl oz/250 ml)
달걀 노른자 3개
설탕 1/4 Cup (2 oz/62g)*
옥수수 전분 1/8 Cup (2T/0.5 oz/15g)
소금 아주 조금 (1/16 teaspoon)
바닐라 원액 1 teaspoon

(찬조 출연: 살구잼은 나중에 과일 위에 바를 용도)


이렇게 하면 1 1/4 Cup 정도의 커스터드 크림이 나온다.
Fruit Basket 18개 분량 으로 9 1/2 inch Tart/Pie 를 만들 때는 2배로 양을 늘여서 한다.
설탕을 위의 양으로 했을때, 커스터드 크림만 먹을 경우에는 아주 조금만 더 달았으면...싶기도 했는데
막상 과일과 함께 먹으니 오히려 크림이 더 달면 과일 자체의 단맛이 안 살아날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굳~
어쨋든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설탕양을 1T 정도 늘여도 되겠다.

바닐라 원액은 오리지널 레서피보다 1/2t 를 더 추가해 1t 로 했다.
Vanilla Bean으로 할 경우 더욱 깊은 맛이 나겠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닐라 원액으로 해도 충분하다.
바닐라 빈을 쓸 경우에는 막대기를 칼로 긁어내 (막대기 빼고) 쓴다.
참고로 Vanilla Bean 1 piece = Vanilla Extract 1 t = Almond, Orange, Lemon Extract 1 t




Custard Cream 만들기

   


1. 달걀을 노른자/흰자 분리해 노른자만 쓰고, 알끈도 떼어낸다.

   (노른자를 처음부터 넉넉한 bowl 에 담으면 설거지를 하나라도 줄일 수 있음. ^^)
   (커스터드 크림을 넉넉하게 하느라 사진에는 노른자가 6개가 있는 것이니 헷갈리지 마시도록! 
    Pastry Shells 6개들이 3 box = Fruit Basket 18개 만들 경우에는 노른자 3개만 필요하다.

2. 중간크기 냄비에 우유를 담고 중불로 5분 정도 데운다.
   냄비 가장자리에 보글보글 거품이 일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끈다.

3. 그동안 다른 보울에 달걀 노른자 3개와 설탕을 넣고 손거품기로 저어 녹이고, 옥수수 전분, 소금을 더해 젓는다.

4. 위의 반죽에 데워 놓은 우유를 반틈만 붓고 재빨리 저어준다.
    (이런 기법을 tempering 이라고 하는데, 날달걀에 뜨거운 크림이나 우유를 넣을 때는 이렇게 데운 우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달걀 온도를 서서히 높여야지 안그럼 달걀이 응고해 덩어리가 생긴다)

5. 나머지 우유도 점차 부어가며 손거품기로 계속 저어준다.

6. 위의 반죽을 냄비에 옮겨 담고, 중불에서 5분 정도 계속 저어준다.
    반죽이 점점 농도가 생기면서 펄떡펄떡 튀어오르면 불을 끈다.
   (반죽이 뜨거운 상태에는 흐르는듯...해도, 냉장고에서 차게 식히고 나면 적당한 농도가 된다.
    불에 너무 오래 두면, 나중에 식혔을 때 너무 단단해진다)

7. 불에서 내린 후, 바닐라 원액을 넣고 한번 더 잘 저어준다.

8. 보울에 담은 후, 막이 생기지 않도록 윗면을 plastic wrap 으로 꼼꼼히 눌러가며 잘 덮어둔다. (사진 참고)
   냉장고에 2~3시간 두어 차게 한 후 쓴다. 급할 때는 얼음물위에 올려놓고 중.탕.해 차게 식힌다.
     
     
이렇게 기본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 두면,
취향에 따라, 우유와 헤비 크림을 데운 후 초콜렛을 녹여 초콜렛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도 되고,
우유와 헤비 크림을 데워 인스턴트 커피 등을 녹여 섞으면 모카 커스터드 크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더욱 간단하게는...
막 만들어놓은 뜨뜻한 커스터드 크림에 Nutella (Hazlenut Spread)를 섞으면
코코아 헤이즐넛 커스터드 크림 만드는 건 일도 아니라는~~ ^___^





이제 바구니를 만들어 보자~

바삭바삭 French Pie 로 하고는 싶은데.... 반죽을 직접 만들 것이냐? 
에이... 고렇게는 안 하쥐~~ 다 방법이 있다는.. 으흐흐

튤립 파이 만들때는 Puff Pastry Sheets 을 썼지만,




Fruit Baket 으로는 Pastry Shells 을 썼다.
6개들이 한통에 5불 정도한다. 

겉면의 사진은 Mxed Berry Baskets 으로 페이스트리 쉘에 과일+데운 jam+레몬쥬스를 담고,
yogurt 또는 whipped cream 을 얹은 것으로 이외에 Eggs Benedict 등 통 안에 따라나오는 레서피도 꽤 유용하다.
참고
http://puffpastry.com


                                                                                
   

1. 오븐을 400F (200C) 로 예열한다.
   페이스트리 쉘은 냉동된 상태 그대로 쓰고, 바닥에 별도로 버터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

2. 굽기 전에는 납작한데... 20분 정도 노릇노릇하게 굽고나면 저렇게 부풀어 오른다.
   포크로 윗뚜껑을 살며시 떼어낸다. 

 
    
 
3. 윗뚜껑을 떼어내고, 나머지 중간 부분도 조심조심 떼어낸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바구니 밑바닥까지 뚫린다. -.-
  
4. 페이스트리 쉘의 중간 부분은 아직 안 익은 버터 범벅 상태인데..
   그냥 버리지 말고, 잘 펴 놓고 5분 정도 더 구우면 얘네들도 잘 써 먹을 수 있다. 
  
 다시 알려드립니다~  
15분 정도 먼저 굽고 꺼내 뚜껑을 떼어낸 후, (중간부분 긁어내지말고) 통째로 5분 정도 더 구우면 바닥 뚫릴 일도
없이 안전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바삭바삭~ 노릇하게 구워낼 수 있습니다.
  


    

5. 페이스트리 쉘에 차게 식혀둔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6. 각종 과일을 올려 담는다. 
   금방 먹을 거라면 여기까지만 해도 되지만, 좀 있다 먹거나 이번같이 들고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살구잼을 발라두면 과일도 마르지 않고 반짝반짝 윤기가 돌아 더 먹음직스럽다.

7. 살구잼 1/4 Cup(4T) 를 냄비에 담고 약한불로 잠시 졸인 후, 체망에 내려 실같이 생긴 살구의 섬유질를 걸러낸 후,
   붓으로 과일 위에 바른다.





자~ 이제 과일 바구니 18개 들고 출동~~~




                                            딸기도 복숭아도 세워 꽂으니 더 이쁘다~ 헤헤...


이미 출장 도구들(?)을 본 동무들은 일단 먹기도 전에 바로 기절해 주시고...
나중에 도착한 동무들은 별 생각 없이 먹다가... 오오오~ 이거이거 어느 베이커리꺼냐고..... (으흐흐~)


이상, 조앤표 과일 바구니 되겠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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