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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다공증은 50세 이후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대단히 위험한 존재입니다. 골다공증은 예방 조처나 치료를 받지 않으면 뼈가 골절이 될 때까지 계속 진행이 됩니다. 의료전문가들은 50세 이상의 여성 중 약 23 %가 골다공증 이며, 50%이상이 골다공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미 골다공증이 많이 진행되었다 하더라고 병원 치료와 함께 식이 요법, 영양 요법을 한다면 골절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제품 구입을 원하세요?  운영자에게 이메일로 직접문의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7명, 골다공증 위험

[조선일보] 2008년 10월 20일(월) 오후 02:57
 

50세 이상 여성 중 27.5%만이 골다공증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와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 조남한 교수팀이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남자 1125명, 여자 1478명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의 경우 정상은 2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감소증은 42.8%, 골다공증은 29.6%로 조사됐다.


남성은 정상이 46.4%, 골감소증 38.5%, 골다공증 15.1%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의 원인= 뼈조직을 만드는 조골세포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35세까지 활발하게 활동, 골밀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킨다. 하지만 35세 이후부터 뼈를 녹이는 용골세포의 작용이 활성화되면서 골밀도가 줄어들게 된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가임기의 10분의 1로 떨어지면서 용골세포의 활동성이 세 배 이상 증가한다. 질병 때문에 난소가 제거된 여성이나 조기 폐경인 여성도 폐경 여성처럼 뼈 손실이 빠르게 진행된다.


남성은 발병 연령이 여성보다 10년 정도 늦지만 골다공증 위험은 있다. 골밀도 검사에서 T-수치가 -2.5 이하면 골다공증. 평균치보다 70~75%로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의 치료법=통증완화치료법과 운동 요법, 약물 요법이 있다.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골절에 따른 심한 통증은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등과 허리통증이 가장 많은 편.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골절로 척추기형이 발생하였을 경우, 허리 주변 근육의 위축과 척추의 후만곡에 의한 호흡 및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척추가 골절된 골다공증의 환자는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추가골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진통제나 신경안정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침대에만 누워있으면 매월 5% 정도의 골소실이 일어나게 된다. 골 형성에는 기계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근육을 움직여 뼈에 체중이 실리게하는 운동이 좋다.


급성 통증이 사라지면 조심스럽게 걷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일광욕도 겸하는 것이 좋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복부와 등근육에 신경을 집중, 자세에 신경을 쓰면서 걷도록 한다.


서울초이스병원 최용기 원장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골다공증을 발견해야 한다"며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골밀도 감소분의 일부를 효과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골절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하며 골밀도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다공증 수술요법=낙상사고 등으로 골다공증이 심한 부위의 뼈가 골절됐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허리골절은 통증이 심해 거동에 심한 제한을 받기 때문에 골시멘트를 이용한 척추뼈성형술이 시행된다. 우리나라는 보험적용을 받기 위해 2-3주정도의 침상 안정과 약물 요법이 선행되어야 한다.


80세 이상 고령이거나 방출성 골절로 신경손상의 위험이 높은 경우 조기에 시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술 중 골시멘트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척수 신경내로 유출돼 신경마비증이 생기는 부작용도 보고 되고 있다.


고령환자의 고관절은 나사못과 같은 고정술이 불가능하다. 수술 후 불유합의 가능성도 높아 인공관절 치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 바로 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마취로 인한 후유증이나 수술상처의 염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후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되고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예방법=우선 칼슘과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실시하고 금연과 금주에 힘쓰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약물요법 종류


초기의 경우 칼슘제, 비타민 D와 같은 영양제와 운동요법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거나 골절이 있는 경우 약물요법이 필요하다.


1) 에스트로젠 대체요법(ERT, estrogen replacement therapy) :
골소실율이 가장 심한 폐경 직후부터 5-10년 동안에 골소실을 감소하는데 제일 효과가 크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치료법은 뼈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장기간 동안 복용 시 자궁암이나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사전 검사가 필수적이다.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골밀도저하가 발생하므로 일생 동안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2)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sodium, Fosamax, Bisphosphonate종류)
1980년 이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이다.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고 척추뼈의 질량을 증가시키며 척추 골절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단점으로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전하여 대사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경구 투여 시 장내 흡수율이 매우 낮아 반드시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복용 후 적어도 한 시간 동안은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하며 치료를 멈추면 다시 고밀도가 감소되기 때문에 일생 동안 복용해야 한다.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뼈에 약물이 축적돼 보고되지 않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호르몬치료가 적절하지 않을 때만 선택해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목적으로 젊은 여성들이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3) 칼시토닌(Calcitonin) :
갑상선 호르몬의 일종으로 칼슘 조절과 골대사에 작용한다. 에스트로겐 제재보다는 약하지만, 골밀도를 어느정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다. 급성기 골절의 경우 뼈의 통증을 감소시키는 진통효과도 있다.


위의 약물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골대사에 작용해 골밀도를 높여주지만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선 충분한 칼슘이 동시에 투여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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