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와 신체적, 생리적으로 다릅니다. 자궁과 월경을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병원에서도 부인과라는 별개의 진료과가 있습니다. 이는 여성만이 갖고 있는 여성병이 많고 연구가 필요한 결과일 것입니다. 여성은 신체적으로는 자궁이라는 남성과 다른 장기를 가지고 있으며 생리적으로는 월경(생리)이라는 것을 합니다. 생리는 한 달에 한번 피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이 두 가지가 관계된 여성병이 유독 여성에게만 있는 고유의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폐경전기 (Premenopause) 란?
1. 호르몬 균형변화는 일찍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호르몬 균형은 30대 중반부터 40대 후반 쯤 바뀌기 시작한다. 그 시기는 유전적인 요인 또는 환경, 월경을 처음 시작한 연령, 생활 습관, 출산 경험의 유무, 시기 등의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도시에 사느냐 아니면 시골에 사는가? 스트레스와 영양, 식사 습관, 먹는 음식 종류 등 매일 접하는 환경 오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폐경기를 10년 쯤 남겨둔 시점이 되면 난자를 성숙시켜서 방출시키던 난포의 능력이 저하되면서 배란이 되지 않는 주기가 생겨난다. 이것을 ‘무배란(anovulatory)’ 주기라고 한다. 배란이 되지 않으면 난소에서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지 않아서 여성은 체중 증가, 감정 변화 등의 일시적인 폐경기 증상을 겪게된다. 그러나 프로게스테론이 없더라도 월경 주기는 계속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은 이런 증상들이 프로게스테론 부족 때문이라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다. 나는 이 단계를 ‘폐경전기(premenopause)’라고 부른다. 폐경기 전후 호르몬과 난소에 보내는 뇌의 신호가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단계를 폐경주위기(perimenopause)라고 한다.
2. 월경전기의 괴로운 증상들은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아서 생기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여성들은 30대 초반에 이미 무배란 주기를 시작하면서도 50대에 가서야 월경 중단(폐경)을 경험하기도 한다.
난소는 규칙적 또는 불규칙적으로 월경을 하기에 충분한 양의 에스트로겐을 분비해서 ‘에스트로겐 지배(estrogen
dominance)’라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몇달동안 무배란 주기가 계속되면, 에스트로겐 분비는 변덕을 부려 갑자기 과다또는
적게 바뀌기도
한다. 질 출혈 시기도 변덕스러워져서 어떤 때는 평소보다 훨씬 양이 많아지기도 한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많아지면 유방이 부풀고 예민해지고, 기분이 극단을 오가고, 불면증, 몸이 붓고, 체중 증가 현상을
보인다. 이러한 것들은 상대적인 에스트로겐 지배의 증상으로서, 배란이 되지 않아 프로게스테론이 부족해지는데 반해
에스트로겐 수준은 여전히 ‘정상적인’ 범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 의사는 에스트라디올 수치와
난포 자극 호르몬(follicle stimulating hormone, FSH), 황체 형성 호르몬(luteinizing
hormone, LH)의 수치를 체크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의사는 에스트로겐이 정상적이거나 약간 낮은 편이고 FSH 수치가 좀 높다는 결과를 얻을 것이다. 다른 날
다시 가보면 에스트로겐 수치는 올라가 있고 FSH 수치는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전자의 결과가 나온다면 의사는 환자가
진짜 폐경기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이론에 근거하여 약간의 에스트로겐을 처방할 것이다. 그러나 대개 이 처방은
도움도 되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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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esterone: 프로게스테론, 황체호르몬